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OVO V-리그 KB 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홈경기에서 의료지원 자원봉사를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은 족관절과 족부질환을 앓는 환자를 진료하는 정형외과 안지용 교수가 직접 의료지원 봉사자로 참여해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안지용 교수는 2014년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강좌, 빙상대회 등 지역행사나 체육경기 등에 의료지원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지용 교수는 “올해부터 의정부를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경기에 본인이 속한 곳에서 의료지원을 하는 것을 알게돼 기쁜 마음으로 의료지원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2-23 시즌에 있는 18번의 홈경기 의료지원을 맡고 있으며, 홈 개막전부터 소속 간호사들과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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