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새해맞이 공연을 펼친다.
16일 BTS 공식 SNS에 따르면 제이홉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ABC TV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킨 이브’에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12월 31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생중계되는 미국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 중 하나다.
제이홉은 타임스스퀘어에 마련된 무대에서 솔로곡 ‘이퀄 사인(=)’과 ‘치킨 누들 수프, ‘버터’ 홀리데이 리믹스 등을 공연한다.
BTS는 지난 2017년과 2019년에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20년에는 전 세계 시청자에게 “행복한 새해를 맞기 바란다”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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