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후원금 의혹’ 검찰,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 소환

Է:2022-12-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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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를 소환조사했다.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이날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유민종)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네이버는 후원금 39억원을 내고 2016년 9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네이버 제2사옥 건축 허가를 받는 등의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대표는 네이버 후원이 이뤄졌던 시기 대표를 맡았다.

당시 네이버는 공익법인인 희망살림(현 주빌리은행)을 통해 후원금을 우회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희망살림 상임이사를 역임한 제윤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네이버 제2사옥 건축을 총괄한 네이버 계열사 대표 등 관련자들을 잇달아 불러 후원 경위 등을 조사해왔다.

성남FC 후원 의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당시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등 기업들로부터 160억여원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이들 기업은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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