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꾸미기’ 기능 첫 도입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제 ‘디아블로’에서도 개성대로 캐릭터를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디아블로4’가 시리즈 최초로 캐릭터 꾸미기 기능을 도입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개발진이 직접 디아블로4를 설명하는 프리뷰 영상을 지난 2일 취재진에게 공개했다. 로드 퍼건스 총괄 매니저, 조 셸리 게임 디렉터, 조셉 피에피오라 게임 디렉터, 나즈 하르투니안 프로듀서 등이 출연했다.

로드 퍼건스 총괄 매니저는 디아블로4가 출시 당일부터 콘솔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하는 첫 시도가 될 것이라 예고했다. 그는 “전작에서 반응이 좋았던 것을 발전시키고자 했다”라며 “전작보다 한층 어두워진 분위기로 돌아왔다”고 강조했다.

조 셸리 게임 디렉터는 디아블로4의 4가지 핵심 요소로 ▲몰입감 있는 스토리 ▲거대한 범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 세계 ▲캐릭터 육성과 꾸미기 기능 ▲전설 장비와 전투 시스템을 꼽았다.

디아블로4는 캐릭터에 입체성을 더했다. 애덤 잭슨 수석 디자이너는 직업 디자인을 설명하며 육성 및 빌드 요소와 시각적 외형 요소가 있다고 설명했다. 원소술사와 같은 직업을 고르면 냉기, 화염, 혹은 번개라는 판타지 요소를 추가로 선택해야 하며, 이에 맞춰 플레이 방식도 변화한다는 게 골자다. 또한 그는 “기술을 습득할 때 업그레이드 요소를 양자택일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 이에 따라 캐릭터를 빌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아블로 IP(지식재산권) 사상 처음으로 캐릭터 꾸미기가 가능해졌다. 이용자는 직업을 선택하는 모닥불 화면에서 직업에 맞는 신체나 장식을 선택할 수 있다. 도로시아 콜로 UI 디자이너는 “과거 디아블로 프랜차이즈에서 캐릭터를 꾸밀 방법은 없었다. 디아블로3의 성별 바꾸기 기능이 전부였다”라며 “이제 눈썹과 수염, 문양 등까지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어 취향에 맞는 외모를 고를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도로시아 콜로 디자이너는 “게임 중 변심으로 캐릭터 외형에 변형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다만 “상점에서 판매되는 아이템은 외형에만 영향을 미치고 능력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추가 설명했다.

디아블로4는 ‘탈 것’ 기능을 추가했다. 콜로 디자이너는 “안장이나 노획품 등을 활용해 탈 것도 꾸미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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