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어둡고 축축하게’ 새단장 완료

조 셸리 게임 디렉터(좌)와 로드 퍼거슨 총괄 매니저(우)가 서울 강남구 블리자드 오피스에서 디아블로4에 대한 온라인 미디어간담회를 지난 6일 열었다.

‘디아블로4’가 내년 출시를 앞두고 4가지 핵심 요소를 발표했다. ▲몰입감 있는 스토리 ▲거대한 범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야외 세계 ▲캐릭터 육성과 꾸미기 기능 ▲전설 장비와 전투 시스템 차별화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오피스에서 국내 매체 대상으로 디아블로4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가 개최됐다. 로드 퍼건스 총괄 매니저와 조 셸리 게임 디렉터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디아블로4의 슬로건은 ‘다시 어둠’이다. 로드 퍼건스 총괄 매니저는 지난 2일 공개한 프리뷰 영상을 통해 “장르는 호러와 판타지에 가까우며, 아이와 함께 하기는 어려운 게임”이라고 신작을 소개했다.

디아블로4를 관통하는 주제는 ‘증오’다. 디아블로 개발진은 “성역 세계와 캐릭터의 마음을 사로잡은 증오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작에서 타락천사 말티엘이 쓰러진 이후 암울해진 시기 속에서 극단으로 몰린 사람들이 창조자이자 증오의 딸 ‘릴리트’를 소환하고, 그를 쫓는 것이 주요 스토리다.

디아블로4 속 여러 요소에 ‘시리즈 최초’ 타이틀이 붙었다. 시리즈 최초로 콘솔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한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탈 것도 구현했다.

시리즈 최초로 다른 플레이어와 게임을 즐기는 것 또한 가능하다. 조 셸리 게임 디렉터는 “다른 유저를 파티에 초대하거나 클랜을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아블로4 세계에서 이동할 때 서버 이동도 이뤄진다. 이용자가 하는 활동이 무엇인지에 따라 만나는 유저도 달라진다”라고 덧붙였다.

난이도 조절을 위해 50레벨 이상의 플레이어들은 정복자 모드로 넘어가게 된다. 조 셸리 게임 디렉터는 “최종 100레벨에 도달하기 전인 50레벨부턴 스킬트리에서 정복자 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며 “정복자 모드는 훨씬 복잡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진솔 인턴 기자 so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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