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가 여수 죽림1지구 도시개발사업 건설현장에서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경영 선포식을 실시했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가진 행사는 현장경영을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건설시공사의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전사적 안전실천을 다짐했다.
장 사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방침을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시공사 경영진 또한 건설현장 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총력을 다 하겠다고 결의했다.
선포식 후에는 현장을 방문,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현장 내 최고령 근로자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재해취약자 입장에서의 위험요인을 발굴하는 등 건설근로자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장충모 사장은 “앞으로는 안전이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며 “꾸준한 관심과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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