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진을 보라. 2022년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김민재 선수다. 지금은 예능인으로 활약 중인 강호동이 천하를 제패했을 때도, 1980년대 씨름계를 주름잡은 이만기가 1대 천하장사로 등극했을 때도 이들은 모두 상의를 벗고 모래판을 휘저었다. 근데 한 200년쯤 거슬러 올라가서 조선 후기 화가 단원 김홍도의 ‘씨름’을 보면, 양쪽 사람 모두 상의를 갖춰 입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유튜브 댓글로 “김홍도의 그림에선 씨름할 때 옷을 입고 있던데, 언제부터 씨름선수들이 상의 탈의했는지 알아봐 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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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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