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16강 진출 ‘음바페 날아올랐다’

Է:2022-11-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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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 킬리안 음바페가 전반 덴마크 수비수의 태클을 피해 뛰어오르고 있다.

음바페로 시작해 음바페로 끝났다.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 덴마크 조별예선경기에서 프랑스가 2대1로 승점 3점을 챙기며 첫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덴마크의 동점골에 기뻐하는 관중들.

프랑스는 전반에만 슈팅 12개를 날리며 덴마크를 압박했지만 득점엔 성공하지 못했다.
음바페가 첫 득점에 성공하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지루했던 전반전이 끝나고 후반 16분 음바페가 패널티박스로 돌파한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덴마크 대표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이후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다이빙하듯 헤딩을 성공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지만 음바페가 앙투앙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받아 결승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음바페로 변신한 프랑스 응원단의 한 아이.

2승을 챙긴 프랑스는 조별리그 예선의 마지막 경기와는 상관없이 16강에 진출한다.
결승골을 넣은 음바페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도하=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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