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기방이 최근 서울 금천구 주사랑공동체 교회(이종락 목사) ‘베이비박스’ 위기 영아 긴급보호센터를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사진)
후원물품은 아기용 비누와 아기용 칫솔, 세제, 아기용 김, 인형 등이다.


김기방은 위기 영아 지원사업과 미혼모지원 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는 지난 해 크리스마스에도 주사랑공동체 미혼모와 미혼부 가정 120곳에 화장품을 전달한 바 있다.
서울 소재 보육원 두 곳과 부산에 있는 보육원에도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그는 2020년부터 비영리단체 ‘만나(manna)’와 함께 소아 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또 희귀질환 아이 가정에 선물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락 목사는 위험한 장소에 유기돼 죽어가는 아이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09년 12월 '베이비박스'를 서울 관악구 난곡로 교회 담벼락에 설치했다.
지금까지 2000여명의 생명을 구조했다.
또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400여명의 미혼모 가정에 매달 양육키트와 생활비, 병원비, 주거비 등을 3년간 지원하고 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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