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지식산업지구에 반도체·로봇캠퍼스 들어선다

Է:2022-11-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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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전기전자공학부 이전해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

산학융합 반도체·로봇캠퍼스가 중심이 되는 경북 경산산학융합지구 조성 사업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산학융합지구조성 공모 사업에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경산산학융합지구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반도체·로봇캠퍼스가 들어선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경산지식산업지구에서 산학융합 반도체·로봇캠퍼스 기공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퍼스가 중심이 되는 경북 경산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산학융합지구조성 공모사업에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선정되면서 구미·칠곡의 경북산학융합지구에 이어 경북에서 두 번째로 경산에 진행되고 있다.

이 캠퍼스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부지 9706㎡에 산업단지캠퍼스 4층(연면적 3402㎡), 기업연구관 5층(연면적 3,923㎡), 복지관 3층(연면적 903㎡)으로 조성된다.

내년 9월 준공 이후 대구가톨릭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전자공학, 전기공학, 메카트로닉스공학)를 이전해 기업연구관 입주기업과 협력해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산업단지의 인적자원개발, R&D, 고용이 융합된 산학일체형 산학협력 수행이라는 경북경산산학융합원 설립목적에 따라 근로자 평생학습프로그램, R&D연계 현장맞춤형 교육, 중소기업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며 일부는 현재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정부와 경북도의 반도체·로봇 발전전략에 맞춰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대구·경북에 있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로봇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산학일체형 산업단지캠퍼스 조성 사업으로 기업성장과 고용안정을 함께 이뤄 지역과 기업,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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