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러시아 선박에서 화재…선원 22명 긴급 대피

Է:2022-11-20 09:33
:2022-11-20 20:44
ϱ
ũ


20일 오전 2시33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부두에 정박 중이던 러시아 화물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 중이다. 부산소방본부 제공

부산에서 새벽시간 20여명의 선원이 탄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선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오전 2시33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의 한 부두에 정박 중이던 3500t급의 러시아 화물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갑판 위에 놓아둔 용접기와 페인트통 등 자재가 불에 타면서 선원 22명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해양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