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 김정균·너구리·버돌과 계약 종료

Է:2022-11-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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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가 올해 팀에서 활동했던 3인과 작별했다.

담원 기아는 16일 SNS 채널을 통해 김정균 총감독, ‘너구리’ 장하권, ‘버돌’ 노태윤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1군에서 활동했던 두 명의 탑라이너와 모두 계약을 종료한 담원 기아로서는 새로운 피 수혈이 불가피해졌다.

김 총감독은 약 2년 만에 담원 기아를 떠나게 됐다. 2020년 연말 팀에 입단,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지휘봉을 잡은 그는 팀의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연속 우승과 국제 대회 2회 준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연말 총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하권은 약 7개월 만에 친정팀을 다시 떠났다. 장하권은 2021년 한 해 동안 중국 무대에서 활동한 뒤 국내로 돌아왔지만, 새 둥지를 찾지 않고 스프링 시즌 내내 휴식을 취했다. 4월 초 담원 기아로 돌아와 서머 시즌을 치렀다. 노태윤은 1년 만에 담원 기아 유니폼을 벗었다.

올해 담원 기아는 LCK 스프링, 서머 시즌 모두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에 그쳤다.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도 젠지에 가로막혀 8강에서 탈락했다. 우승 트로피 추가 없이 2022년을 마무리한 이들은 선수단 보강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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