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태원 참사 골목길 통제 해제…통행 재개[포착]

Է:2022-11-11 14:28
:2022-11-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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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참사 현장 통행이 재개되자 취재진과 일반인 등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이태원 참사 현장 통제가 11일 해제됐다. 지난달 29일 참사가 벌어진 지 꼭 2주 만이다.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시민 추모공간은 자원봉사자들의 관리하에 유지될 예정이다.

1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참사 현장이 정리돼 있다. 뉴시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해밀톤호텔 옆 골목길 일대 현장 정리에 들어갔다.


1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참사 현장에서 용산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청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용산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방역과 청소 작업을 벌였다. 앞서 경찰은 최종적으로 수거할 유류물이 있는지 현장 곳곳을 확인했다. 골목길에는 핼러윈 용품과 비닐봉지, 생수병 등이 남아있었다.



경찰이 현장 청소를 마무리한 뒤 용산구청은 방역을 진행했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유기물과 적치물들은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협의해서 정리, 보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참사 현장에서 용산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청소를 하고 있다. 폴리스라인 앞에는 시민들이 추모하며 놓고 간 꽃들이 놓여져 있다. 뉴시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7일 두 차례에 걸쳐 현장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국과수는 3D 스캐너 정밀 촬영을 통해 현장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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