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시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40대 성범죄자가 하루 만에 검거됐다.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성범죄 전과로 착용 중이던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A씨(44)를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에 살던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25분쯤 경기 부천시 상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었다.
인천보호관찰소 서부지소는 A씨를 공개수배하고 CCTV 영상 분석 등으로 추적에 나선 끝에 서울 한 모텔에서 20대 여자친구와 함께 있던 A씨를 검거했다.
앞서 A씨는 과거 성폭행을 저질러 복역한 뒤 2019년 출소했고 10년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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