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버스 불편사항, 카톡 실시간 채팅 활용해 개선

Է:2022-10-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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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채팅 서비스를 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34개 업체의 협조를 받아 11월 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버스 이용 불편사항 민원을 접수한다.

인천시는 2009년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서비스 개선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과 다양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그간 불편사항은 120미추홀콜센터,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야만 민원을 접수할 수 있어 신속한 답변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인천시, 인천시버스운송조합, 시내버스 준공영제 34개 업체는 시내버스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카카오톡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하고, 11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를 이용하면 승객들은 더 쉽고 빠르게 운수업체에 의견을 전달할 수 있고, 운수업체는 신속하게 불편사항을 처리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버스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민 누구나 카카오톡에서 버스 업체명을 검색해 채널을 친구추가 한 후, 불편·칭찬·제안사항을 입력·전송하면 각 업체 담당자의 실시간 상담(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운영시간 외 민원은 시로 접수)을 받을 수 있다.

성하영 인천시 버스정책과장은 “버스 불편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인천버스운송조합과 각 운수사에 감사하다”면서 “버스운송서비스 개선을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카카오톡 채널 외에도 불편 민원을 최소화할 방법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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