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임윤찬, 키신 소속된 IMG와 전속계약

Է:2022-10-26 08:41
:2022-10-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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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이후 영입 제안… 유럽과 북미 활동 지원 받을 예정

피아니스트 임윤찬 (c)Lisa-Marie Mazzucco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25일(현지시간)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IMG 아티스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IMG 아티스츠에는 현재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 머레이 페라이어,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 힐러리 한, 사라 장 그리고 지휘자 안토니오 파파노, 바실리 페트렌코 등 명실공히 세계 최정상의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하노버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IMG 아티스츠는 런던 사무소에 있는 2명의 매니저를 임윤찬 담당으로 배치했다. 이번 계약으로 임윤찬은 향후 유럽과 북미 무대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임윤찬은 지난 6월 북미 최고의 피아노 콩쿠르인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를 최연소 우승했다. 그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 결선 영상은 현재 유튜브 조회 수 900만 회에 육박하는 등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여러 글로벌 매니지먼트사에서 영입 제안이 있었지만 결국 IMG의 손을 잡았다. 임윤찬은 국내 소속사인 목프로덕션을 통해 “(IMG와의 계약으로) 세계에 있는 위대한 관객과 홀을 만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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