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가 서울에서 기업 CEO 등 수 백명을 초청해 본격적인 투자유치 세일즈에 나선다.
경남도는 25일 오전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국내·외 기업CEO 등 300여 명을 초청해 ‘2022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행사에서 경남만의 투자 강점을 소개하는데 이어 각종 투자지원제도 안내와 기업의 투자성공사례 발표, 투자협약 및 투자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실현을 위해 타 시·도와는 다른 수 백억 원대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최초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인센티브는 투자기업에 대해 각 지원 항목에 따라 최대 200억원 규모와 지원 분야 확대, 지방세 감면 등 여러가지 파격적인 조건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기업 네트워킹 행사와 경남 투자기업 성공사례 발표식이 예정돼 있으며, 투자협약식에는 그동안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강조한 박완수 도정의 첫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가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는 우주항공, 조선해양플랜트, 방산, 기계산업 등을 선도하는 산업의 중심지이다”며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 3고로 인한 투자환경 위축에도 경남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투자기업을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경남도만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