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버추얼 아티스트이자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유아와 함께 ‘친환경 자선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는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다양한 활동에서 착용했던 의상과 신발 등 소품을 기부하며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이와 함께 한유아가 소속된 케이플러스의 아티스트 고이진, 김현재, 최연수, 이채원, 홍성준 등 5명도 참여해 애장품 등을 판매했으며 팬들과 소통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기증의류 및 소품과 함께 기아대책 행복한나눔의 여성가장 지원 프로젝트 ‘봄B살롱’에서 제작한 친환경 수공예 제품이 판매됐다. 바자회에서 거둔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 사회적기업 행복한나눔에서 운영하는 ‘봄B살롱’에 기부돼 친환경 수공예 제품 제작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와 함께 지구 환경 보호에 뜻을 모아주신 아티스트들의 열정 덕분에 젊은 세대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색다른 분위기로 나눔의 가치와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버추얼 아티스트인 한유아 홍보대사와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위기에 직면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해 11월 스마일게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경식 기자 kschoi@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