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25~26일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2022 대전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와 ‘2022 대전일자리종합박람회’를 함께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는 소상공인전시관과 신사업창업관, 컨설팅관 등 3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소상공인전시관에서는 대전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소개한다.
신사업창업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에서 배출된 우수 졸업 기업들의 사례를 선보인다. 이 사업은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이론교육, 경영체험교육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설팅관에서는 국세청·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금융 및 자금지원, 창업 관련 지원사업 등의 정보와 각 창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박람회를 관람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꿈돌이 굿즈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대전 일자리 종합박람회는 기존 행사 장소였던 대전시청 로비에서 벗어나 한밭수목원으로 자리를 옮겨 확대 개최된다.
청년채용특화존과 IT정보통신기업관, 공사·공기업관, 일반기업관 등 4개 관으로 구성됐다. 총 130여개 기업이 현장면접과 채용 등을 진행한다.
분야별 일자리 유관기관은 24개가 참여하며 중장년·여성·장애인·노인·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등에게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지원한다.
여기에 면접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성공을 위한 현장면접 지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하게 됐다. 예비창업자들이 박람회 현장에서 창업의 열기를 몸소 느끼면서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며 “취업박람회에 참여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여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각 기업에 맞는 면접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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