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농업기술대전’ 개최…농업인 간 화합 다져

Է:2022-10-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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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21~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인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23회 남양주시 농업기술대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약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농민들이 한 해 농사를 마치고 쉬면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농업인 단체 및 4-H회 등 남양주시 농업인 3000여명이 참여해 오랜만에 열린 농업인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풍물대동제 예선, 축하 공연 등과 함께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으며, 남양주 농업인 대상과 농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풍년맞이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어 22일에는 농업기술센터 곳곳을 누비면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초등학생 대상 미션 추리 게임 미션탐험대와 풍물대동제 결선, 축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자생 식물, 먹골배품평회 입상품, 난과 다육이 등 특별 전시를 비롯해 남양주시 한우연구회의 한우 먹거리 장터, 여러 농업인 단체가 참여한 신선 편의 식품전이 운영됐으며,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영양군 농촌지도자회의 협조로 ‘영양군 농특산물 특별전’이 개최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미래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농업 경영인들이 많다는 사실이 남양주의 힘이자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며 “앞으로 2023년부터는 남양주시 농업인분들도 농민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의 농촌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묵묵히 농업에 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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