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뻘 공무원 가격하던 20대女…이번엔 운전자 폭행

Է:2022-10-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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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운전자 ‘묻지마 폭행’한 20대 여성
지난달에는 흡연 단속 공무원 머리 가격

지난달 20대 여성 A씨가 수유역에서 금연단속을 하는 공무원을 폭행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나가는 차량을 발로 차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금연구역 흡연을 단속하던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30분쯤 강북구 번동 강북구청 사거리를 차들을 막아선 뒤 발로 찬 혐의를 받는다. 차량에서 사람이 내리자 다짜고짜 침을 뱉고 수차례 때린 혐의도 있다.

A씨는 지난 27일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에서 흡연 단속을 하던 아버지뻘 공무원을 폭행하는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던 중에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의 폭행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A씨는 한 공무원에게 길거리 흡연을 지적받자 공무원을 수차례 걷어찼다. 이어 움직이지 못하게 공무원의 가방을 꽉 붙잡고 머리를 8차례가량 가격했다.

경찰은 전날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차량을 망가뜨린 혐의(재물손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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