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노동조합(노조) 파업으로 19일 상담서비스가 일부 지연되고 있다.
서울시는 노조 파업으로 이날 오전 7시부터 내일 오전 8시까지 전화상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당 시간에 챗봇 ‘서울톡’과 ‘서울시스마트불편신고’ 앱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문자상담은 중단되고 전화·외국어 상담 연결은 지연될 수 있다.

노조는 기본급 월 25만원 일괄 인상(정책인상률 가이드라인 1.4%)과 감정노동수당 월 20만원 증액, 직급보조비 신설, 명절휴가비 신설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5회차 협상에서 노조 측의 조기 협상 결렬 선언으로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지난 7일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파업 등 쟁의행위가 가능해졌다.
재단은 파업이 종료될 때까지 비노조원과 사무직원 등을 상담에 최대한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지영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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