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5차 세계임상병리사연맹 총회’ ‘제60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New Normar, New Lab’을 주제로 대한임상병리사협회와 IFBLS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에는 미국, 일본 등 35개국에서 1만여명이 참석했다.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은 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기간 교육 모델의 학생 만족도와 실효성 주제 발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발표자인 임상병리학과 황유리(22), 이정동(27)씨는 “전 세계에 같은 전공을 공부하는 학생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이태희 교수는 “국제학술대회 참가는 학생들이 미래 임상병리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보건의료·헬스케어 산업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맞춤형 헬스케어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3년까지 30억원을 지원받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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