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페이스워크 체험객 100만명 돌파

Է:2022-10-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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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페이스워크 100만 번째 관광객 시티 파티마(사진 가운데) 씨가 꽃다발을 선물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페이스워크가 개장 11개월 만에 체험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8일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워크의 체험객이 16일 100만명을 넘었다.

10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영남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인도네시아 국적 시티 파티마(Siti Fatimah) 씨이다. 시는 파티마씨에게 포항시화인 장미로 만든 축하 꽃다발과 포항사랑상품권, 포항운하 크루즈 승선권을 선물했다.

시티 파티마 씨는 “포항 스페이스워크 100만 번째 방문객이 된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1000만명, 그 이상이 방문할 수 있는 멋진 관광명소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이스워크는 총 333m 길이의 철 구조물 트랙을 따라 걸으며 환호공원과 포항제철소, 영일만, 영일대해수욕장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순수미술과 미디어아트를 전공한 독일계 작가 부부인 하이케 무터와 울리히 겐츠가 디자인했다.

스페이스워크는 ‘2022년 한국 관광 글로벌 광고의 촬영지’로 선정되는 등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의 명실상부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스페이스워크는 포항을 넘어 한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소개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람객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원 이용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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