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통공사는 제11대 사장으로 김성완 전 김포골드라인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사장은 서울교통공사 본부장, 김포골드라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14일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스마트재난안전상황실에서 노동조합위원장,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어 첫 공식 일정으로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중심 경영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운연차량사업소를 방문, 검사고와 유치선 등 주요시설을 순회하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자랑스러운 인천교통공사 가족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지난 기간의 업적들은 바로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 업적들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사내 전산망에 게시한 서면 취임사를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이뤄야 할 추진과제로 최고 수준의 안전 확보, 고객 감동 경영체계 구축, 지속가능 자립경영체계 구축, 소통·공감의 조직문화 혁신, 윤리·인권 경영체계 지속 발전 등을 제시했다.
또 ‘시민이 행복한, 시민과 함께 하는 인천교통공사’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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