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공장에서 소스 배합 기계에 몸이 껴 직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20분쯤 경기 평택시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A씨가 소스 배합기 기계에 몸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는 A씨를 포함한 다른 직원 1명이 더 있었지만, 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에 대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재 해당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검토하고 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