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어쇼’ 한국형 전투기 KF-21 볼 수 있다

Է:2022-10-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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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에어쇼와 풍성한 행사 3년 만에 개최
블랙이글스 에어쇼・체험 비행・체험 드론 등
한국형 전투기 KF-21, 고고도 정찰기 등 선보여

'사천에어쇼' 공식포스터. 사천시 제공

화려한 에어쇼 등 풍성한 행사와 함께 한국형 전투기 KF-21을 비롯한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선보이는 자리가 3년 만에 열린다.

경남 사천시는 공군과 경남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공동 주최하는 ‘2022 사천에어쇼’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사천비행장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공군은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참여를 통해 국민들과소통 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사천에어쇼’의 공동 주최 기관으로 참여했다.

‘사천에어쇼’는 미래항공우주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특별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 한다.

개막일인 20일은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에어쇼가 펼쳐지며, F-35A·KC-330다목적 공중 급유 수송기 등 항공 전력 30여 대의 축하 비행도 한다.
'사천에어쇼'. 사천시 제공

또 호주민간곡예비행팀 ‘폴베넷’(PaulBennett)의 비행과 국산항공기 T-50·KT-1의 시범 비행이 매일 진행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1일은 민관 군항공 우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뉴스페이스시대, 우주산업의 비전을 말하다’는 주제로 공군의 미래를 조망하는 ‘민·군협력항공우주력발전학술회의’가 열린다.

또 항공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 학생들을 위한 항공우주체험프로그램 ‘드림데이’와 ‘항공청소년의날’도 함께 한다.

22일은 ‘SpaceChallenge 2022무인항공기 코딩 경연대회’ 결선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23일까지 열리는 ‘공군참모총장배 드론종합 경연대회’에서는 드론클래쉬종목과 드론축구종목이 이어진다.

이번 ‘사천에어쇼’는 지난 7월 초도 비행 성공 후 한창 체계 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 KF-21과 공군의 고고도 무인 정찰기 RQ-4B 등 항공 전력을 지상에서 가까이 만나볼 수 있다.

이외 C-130과 CN-235수송기체험비행, 항공우주전시관 및 체험장, ‘국방TV위문열차’ 공연등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한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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