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는 현대시장의 테마형 전통시장 개발을 위해 인하대학교와 함께 문화컨설팅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컨설팅 연구는 2015년부터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정규 과정의 관학협력사업으로 구가 제시한 강의 주제에 맞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또 도출한 아이디어는 구정에 반영된다.
올해 하반기 강의 주제는 ‘현대시장의 테마형 전통시장 개발’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현대시장을 육성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구는 이번 문화컨설팅 연구를 통해 수도국산박물관,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한 볼거리·즐길거리 있는 특화시장으로 현대시장을 탈바꿈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인 현대시장이 과거의 옛 명성을 되찾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특색있는 전통시장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많은 관심과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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