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성로 상가 상인회 등이 퀴어축제 강행에 반발하며 행사 개최 반대 서명을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5일 대구경북다음세대지키기학부모연합 등에 따르면 동성로 상점가 상인회와 학부모연합 관계자들이 전날 대구 중부경찰서, 중구를 방문해 퀴어축제 개최에 따른 항의 민원을 제기하고 향후 행사 개최 반대 서명서를 전달했다.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1일 퀴어 축제가 열려 많은 대구시민이 교통 불편을 겪었고 지역 상가도 영업에 방해가 됐다”며 “상인들은 행사 장소였던 대중교통전용지구의 행사 개최 사실을 하루 전에 신문을 보고 알아야 했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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