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애런 저지 62호 홈런 ‘쾅’

Է:2022-10-05 09:38
:2022-10-05 09:41
ϱ
ũ

MLB 아메리칸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경신


애런 저지(30·뉴욕 양키스)가 시즌 62호 홈런을 터트리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단일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다.

저지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초 선두타자 홈런을 터트렸다.


저지는 텍사스 선발 제주스 티노코의 시속 142㎞ 슬라이더를 공략해 시즌 62호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 뒤 6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저지는 이날 홈런으로 1961년 뉴욕 양키스 로저 매리스가 세운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61개를 넘어섰다.

MLB 역사에서 저지보다 더 많은 홈런을 단일 시즌에 친 선수는 배리 본즈(73개), 마크 맥과이어(70개·65개), 새미 소사(66개·64개·63개) 등 3명뿐이다. 이들은 모두 내셔널리그(NL) 소속이었다. 게다가 이들은 모두 금지 약물 전력이 드러나 저지의 홈런과는 가치가 다르다는 평가가 많다.

뉴욕 양키스는 이날 경기를 포함해 3경기를 더 남겨두고 있어, 저지가 추가로 홈런을 기록한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