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왱] 정말 채용계약학과에 입학만 하면 삼성 취업이 보장될까?(영상)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치고 나오는 이 수많은 인파를 보라. 삼성 그룹 입사를 위해 매년 수십만명의 취준생이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데, 논스톱 시절부터 유구하게 이어져 오는 청년실업의 단면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런데 매년 갱신되는 ‘역대급’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요즘 대학교에는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삼성전자 입사를 보장받는 학생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메일로 “최근 대학에 신설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입학만 하면 대기업 취업을 보장해 준다던데 정말인지 알아봐달라”는 의뢰가 들어와 취재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입학 후 최소한의 공부만 하면 취업이 사실상 보장되는데, 최근엔 의외로(?) 입사를 포기하고 진로를 바꾸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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