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28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운동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착공을 시작으로 10억원이 투입된 운동장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우레탄 트랙, 족구장, 농구장 등이 설치됐다.
준공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허종식·윤상현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의원, 허재권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학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운동장은 다음 달부터 정식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은 미추홀구 스포츠클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 구청장은 “준공된 운동장은 한국폴리텍대학 학생과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을 위해 운동장 개방을 해주신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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