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1976년 전 세계 교회 성장을 목적으로 발족한 국제교회성장연구원(CGI)이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 등에서 ‘2022 Board Conference(보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콘퍼런스에 세계 25개 국가 목회자와 교회성장학자로 구성된 CGI 이사진을 비롯해 국내 목회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
콘퍼런스는 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임시이사회와 환영 만찬으로 시작되며, 7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CGI 목회자 콘퍼런스’가 열린다.

‘CGI 목회자 콘퍼런스’에는 이영훈(여의도순복음교회) 프랑소아 포슐레(프랑스) 밥 로저스(미국) 헨드릭 볼스터(호주) 존 밀턴 로드리게스(콜롬비아)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각각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 성령의 능력을 통한 교회 개척, 세대의 부흥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8일에는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고(故)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1주기 추모행사와 성령대망회가 이어진다. 9일에는 CGI 이사진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산하 각 교회에서 설교자로 나서 주일예배를 인도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CGI 이사회를 연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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