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라넷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아쿠아플라넷 일산’에 푸드코트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가족 단위 고객이 많고 방문 고객의 체류 시간이 긴 편이었지만 기존에 식음료를 취급하는 시설이 없어 고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아쿠아플라넷은 고객들의 불편함 해소와 편안한 관람을 위해 시설 내에서 식사가 가능하도록 새롭게 푸드코트를 조성했다.
특히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아이들을 위한 교육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에서는 해양 생물뿐만 아니라 조랑말, 염소, 양,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서 만나 교감할 수 있고, 먹이주기, 생태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달에는 아쿠아리움 2층 위치한 기존 블록 체험존을 자유롭게 뛰며 즐길 수 있는 ‘아쿠아 키즈카페’로 새단장해 아쿠아플라넷 일산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아쿠아 키즈카페는 연령별, 신체발달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아쿠아리움 이용 시 12개월부터 7세까지 6000원, 성인은 4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아쿠아플라넷 일산 관계자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교육부가 인증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방문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해양생물의 소중함과 보전의 가치를 알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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