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TMR센터 식품시험검사기관 재지정

Է:2022-09-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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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TMR센터에서 연구원들이 식품 성분을 분석하고 있는 모습. 계명대 제공

계명대는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이하 TMR센터)가 최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2025년 9월까지 식품검사기관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대구·경북지역 처음으로 강화된 품질관리 기준 및 평가표로 ‘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다.

계명대 TMR센터는 2002년 식품위생검사기관, 2004년 축산물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대구·경북 대표 식품·축산물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1500여개 이상 기업의 품질규격 및 품질관리, 성분분석, 유통기간 관리, 위생관리, HACCP인증 등 기업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해온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영양성분 DB구축사업 참여기관(NIS기관, 식약처), 국가표준식품성분 DB구축연구 국가식품성분데이터센터(NFCDC기관, 국립농업과학원) 등 국가식품 DB거점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국가연구개발과제와 산학협력을 수행해오고 있다.

TMR센터는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GC-MS), 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ICP-MS),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LC-MS/MS), 수은분석기, 미생물동정기(VITEC사) 등의 고가 분석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30여명의 전문연구원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계명대 관계자는 “검사기관 재지정으로 TMR센터가 식품과 축산물 분야에서 분석품질관리 시스템, 시험검사능력, 연구 인력의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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