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포항지역 태풍피해 회복에 팔걷어

Է:2022-09-20 10:41
ϱ
ũ

담요 2000만원 어치
재해복구비 1억원 기탁
복구인력 120명 투입

포항 남구 형산강 형산교가 물에 잠겼다. 사진=안창한 기자

부산시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항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재해복구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10명이 사망하고 포항제철소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극심했다.

시는 새마을·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운동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봉사자 120여명을 포항시의 피해 복구 활동에 투입하기로 했다. 또 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협력해 2000만원 상당의 담요를 이재민에게 지원한다.

아울러 포항의 재해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맡기기로 했다. 성금은 시설 복구와 이재민 생계 안정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태풍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앞으로 다른 지역의 재해 발생 상황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