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2631명 모집에 4만3062명이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2.1포인트 증가한 16.37대 1을 나타냈다. 최근 4년간 최고로 높은 경쟁률이다.
학생부종합 인하미래인재 전형은 12.20대 1(905명 모집에 1만1040명 지원)의 경쟁률을, 학생부종합 인하참인재 전형은 11.04대 1(298명 모집에 3289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전형은 11.13대 1(401명 모집에 4464명 지원)의 경쟁률을, 논술우수자 전형은 40.01대 1(469명 모집에 1만8763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 인하미래인재 전형 중 자연계열에서는 의예과(30.25대 1), 인문계열에서는 사회복지학과(41.33대 1)의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부종합 인하참인재 전형 중 자연계열에서는 건축학부(23.33대 1), 인문계열에서는 일본언어문화학과(16.60대 1)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 전형 중 자연계열에서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25.40대 1), 인문계열에서는 소비자학과(27.80대 1)의 경쟁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다. 논술우수자 전형 중 자연계열에서는 의예과(648.33대 1), 인문계열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34.75대 1)가 각각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여줬다.
전태준 인하대 입학처장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수시모집 인원이 줄어드는 등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하대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다”며 “다양한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다수의 우수한 사업수주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인하대의 저력을 수험생들이 인정한 결과”라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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