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과 강화군은 15일 군청에서 ‘강화, 그리운 금강산 가곡제’(가칭)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화지역 특화 동요와 가곡을 예술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또 가곡제 운영 지원을 통해 예술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섬지역의 보편적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현재 섬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1월 강화지역에서 열리는 가곡제는 학교 음악동아리, 인천예술고, 인천대중예술고, 인천여중 학생을 비롯해 전문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그리운 금강산’을 포함한 교육과정 중심의 가곡, 오케스트라, 합창, 중창, 중주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가곡제는 그리운 금강산의 한상억 작사가와 최영섭 작곡가 고향인 강화지역의 특색을 살린 예술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예술발표의 장이자 강화지역이 예술 고장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가곡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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