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과 경남정보대학교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13일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과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이 대학 캠퍼스에서 만나 ‘부산지역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날 회동에는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위해 구교성 전무, 곽위열 인재개발원장, 김철환 경영지원부장 등 BNK금융그룹 주요 임원진이 참여했다.
특히 경남정보대는 BNK금융그룹 내 직원 교육을 위한 별도반 개설키로 했다. 평생교육 시대 직장인 재교육은 물론이고 퇴직을 앞둔 직원들을 위한 창업 교육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 총장은 “부산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인재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BNK금융그룹과 경남정보대는 지난 7월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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