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광주프린지페스티벌…민주광장 프린지

Է:2022-09-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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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거리예술축제
20만명 참여한 우리동네 프린지


문화중심도시 광주시의 대표적 거리예술축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총 5회에 걸쳐 국내 정상급 거리예술공원으로 짜인 ‘민주광장 프린지’를 선보인다.

앞서 9월 3일 10회 차 행사를 끝으로 ‘우리 동네 프린지’를 마무리한 데 이어 5·18민주광장에서 개최하는 프린지페스티벌 2차 행사다.

5개 자치구 10개 거점 공간에서 3개월 동안 지역민을 찾아가는 축제로 진행한 ‘우리동네 프린지’는 주민자치위원회·마을 단체와의 협업 속에 총 20만 명(오프라인 14만 명, 온라인 6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시민, 예술애(愛) 물들Go!’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시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한 성과였다.

특히 쓰레기를 줍고 환경 메시지가 쓰인 화분을 놓아 우리가 버린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후(환경) 보호 예술 프로젝트 ‘줍깅 퍼포먼스’ 등은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에 충분했다.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자제·과도한 물품 소비 현실을 알리기 위해 재사용 물품을 기부하고 다시 나눠 쓰는 ‘기후위기 액션플랜 : 모두의 가방’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였다.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축제인 ‘우리동네 프린지’는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지역민들이 동네에서도 다양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주제가 공식 안무를 활용해 2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예술애(愛) 시민 댄스 챌린지, 되살림 시민예술학교의 기후·환경 드로잉 퍼포먼스 ‘걸개 그림전’ 등도 문화시민으로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바통을 이어받은 민주광장 프린지는 오는 9월 24일(1회 차)부터 10월 1~3일(2~4회 차), 10월 22일(5회 차)까지 5·18민주광장·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광주문화재단은 국내 우수 거리예술 공연팀을 선보이고 줍깅 퍼포먼스와 예술애(愛) 댄스 챌린지 등 일부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로 발전시켜 간다는 방침이다.

재단 측은 프린지 행사에 참여하면 스탬프 투어를 통해 받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푸짐한 선물을 선착순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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