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6만853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6만85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9만6510명보다 1만3715명(14.2%), 일주일 전 9만7706명보다 1만4911명(15.3%)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만4538명, 경기 2만2762명, 인천 4762명 등 수도권에서 4만2062명(50.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733명(49.2%)이 감염됐다. 대구 5083명, 경북 5312명, 부산 1463명, 울산 1368명, 경남 5239명, 대전 2538명, 세종 755명, 충남 3793명, 충북 3148명, 광주 2900명, 전남 2748명, 전북 3083명, 강원 2739명, 제주 564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9837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13.7% 줄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서울시는 이날 운영을 중단했던 25개 임시선별검사소 중 14곳의 운영을 재개했다.
나머지 11개 임시선별진료소는 7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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