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수원사업장이 ‘자원순환 선도 및 성과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폐기물 재활용 및 감량 등 친환경 경영 활동으로 폐기물 94.8%를 재활용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1만4000t 감축했다. 2019년부터 ‘폐기물 배출 제로’ 목표를 수립해 폐기물 재활용 시설 구축, 새로운 연료 및 처리공법 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폐기물 발생, 배출, 처리 등에 걸쳐 추적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알카리는 폐수처리용 pH조절제로, 폐수 슬러지는 유기금속 추출 등으로 100% 재자원화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기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캠페인인 ‘미라클 루틴’을 통해 일상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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