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첫 사회적경제박람회 열린다.

Է:2022-09-06 10:13
:2022-09-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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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사회적경제인을 위한 박람회가 열린다. 오는 15~17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공항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잇따른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 추진위가 주관하는 ‘제1회 광주사회적경제박람회’가 ‘사회적 경제 광주의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마당으로 영호남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즐기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사회적경제는 구성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각종 재화·용역의 생산·판매를 통해 양극화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부문의 경제적 활동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등이 꼽힌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표출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와 주거·육아·교육 등의 영역에서 경쟁·이윤을 넘어 상생·나눔을 실천하자는 것이다.

전시·판매·학술 행사를 주축으로 한 이번 박람회는 광주·전남과 대구·경북의 사회적경제기업 60여 곳이 참여해 각종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 82곳, 누구나 참여하는 체험공간 2곳, 정책홍보관 1곳을 운영한다.

체험공간 체험행사는 가죽키링, 북아트, 꽃다발, 컵케이크 손 글씨 액자 만들기 등으로 다양하다.

지역사회 문제를 사회적경제로 풀어내는 공론화의 장,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 홍보를 통한 사회적 경제의 지속가능성 확보 등이 박람회의 최종 목표다.

박람회 연계행사로 광주공항에서는 ‘광주공항 사회적경제마켓’과 ‘사회적경제 체험투어’가 진행된다.

개막일인 15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학술행사는 사회적경제와 지방대학의 역할,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방안, 사회적경제기금 조례 개정을 위한 토론회가 이어진다.

협동조합 포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와 ESG 경영 상생발전 포럼, 광주-대구 달빛동맹 교류 연대 포럼, 사회적경제의 광주·전남 초광역 협력 포럼도 개최된다.

박람회 흥행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곁들여진다. 매일 선착순 33명에게 다양한 기획 행사를 통해 경품으로 할인 교환권을 제공한다.

전시장 현장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해시태그를 걸어 본인 SNS에 올리면 할인 교환권을 주는 방문인증샷 이벤트와 휴게공간 등에서 기획 행사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이벤트를 벌인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등 공동 이익의 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박람회를 계기로 광주가 사회적경제기업 요람으로 자리 잡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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