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스텔 전세 사기로 150여명으로부터 수백억원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부동산 법인 관계자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세 계약이 된 오피스텔을 월세가 계약된 매물처럼 속여 파는 ‘깡통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고소는 100건, 피해자는 1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금액만 310억여원에 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6월 사건 접수 이후 사건관계자 170여명을 조사하는 한편 피의자 38명을 입건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관련 피의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계속해 사건의 진상을 규명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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