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이사장 전갑길)은 1일 오후 경기 평택 시온은혜기도원에서 세계목회자후원부흥사협의회 총재 신현옥 목사에게 명예5단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사진)
국기원은 “중동을 비롯 아랍권 국가와 공산권 국가에 태권도를 전파하고 위상을 드높였다”고 수여 이유를 밝혔다.
김강인 세계태권도연맹 국제심판은 이날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을 대신해 명예5단증을 전달하고, 부상으로 태권도복과 50주년 손목시계를 증정했다.
신 목사는 수상 소감에서 “복음과 함께 우리 태권도가 전 세계에 뻗어 나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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