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이하 한종사협)는 1일 오후 3~5시 충정로 구세군빌딩 세미나실에서 ‘한종사협 긴급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긴급대토론회는 ‘수원 세모녀등 취약계층 죽음에 대한 종교사회복지계의 역할과 민관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최근 질병과 생활고로 극단적 선택을 한 수원 세모녀 자살 사건, 우울증과 생활고를 호소했던 광주 보육원 보호종료 아동 자살 사건, 폐허수준의 주택소유로 인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생활고로 사망한 서울 창신동 모자 사망사건, 사망 5개월만에 발견된 모친과 발달장애 아들은 노숙인으로 발견된 방배동 모자 사건 등 취약계층의 사망 사건이 잇다르고 있는 상황에서 종교사회복지계 역할과 민관협력 방법을 긴급 논의한 것이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사건이 있을 때마다 정부는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많은 인력과 예산을 늘려왔으나, 복지 사각지대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정무성 교수가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진단 및 종교계의 역학과 민관협력’이라는 주제로 첫 발표를 담당했다. 한종사협 증경회장인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성환 신부는 ‘지역사회에서의 종교예당의 취약계층의 돌봄’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긴급토론회의 토론자는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 이사장인 김성이 장로(기독교),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이호영 사무총장(기독교), 서대문구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 박애경 팀장 등이 참여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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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사회복지협 수원 세모녀 등 취약계층 죽음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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