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학교는 1일 조명우 제16대 총장이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 총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15대 임기에 이어 두 번째 임기에 돌입했다. 최근 연임에 성공한 조 총장은 다시 4년간 인하대를 이끈다.
조 총장의 연임으로 인하대는 송도사이언스파크 캠퍼스 및 김포메디컬 캠퍼스 건립 사업, 국제화 사업 등 대학 발전을 위한 사업을 다시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전망이다. 또 개교 70주년을 준비하며 100년의 기초를 다진다.
조 총장은 지난 임기에서 우수 교원 확보 등으로 성공적인 연구비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임기에서는 지속적으로 교수 충원율을 높이고 연구환경을 개선해 대학 재정을 건전화할 방침이다. 지난 임기에서 추진됐던 캠퍼스 마스터플랜, 의과대학 교육환경 개선 사업 역시 이어나가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다.
조 총장은 “단련된 과거를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현재로부터 출발한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4년은 오로지 우리 대학을 위해, 그리고 여러분을 위해 헌신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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