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는 의원 연구단체인 ‘산업생태계연구회’가 29일 제1차 정례회를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 산업생태계연구회는 권용재, 임홍열, 박현우, 김학영, 안중돈 의원이 참여해 11월 말까지 활동하며, 회장은 임홍열 의원, 부회장은 박현우 의원이 맡았다.
산업생태계연구회는 고양시 산업의 선진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회원 간 상견례 후 연구 방향성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는 올해 드론산업, 2023년은 문화산업, 2024년은 바이오메디칼 산업 생태계로 연구계획을 세웠다. 올해 드론산업 생태계 연구는 9월 중 화전드론센터 건설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타 지자체 드론 정책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양시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연구회 회장인 임홍열 의원은 “고양시 드론산업 육성과 도심 내 드론 활동 상용화를 통한 드론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고양형 드론생태계를 조성하고 더욱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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