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임직원과 함께 아티스트와 음반‧광고 제작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청년 50명은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에 방문해 임직원 7명과 함께 ‘청춘잡(job)담(talk)’을 진행했다. 멘토링은 아트스트 운영관리,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광고제작 아트디렉터, 음반유통, 언론홍보, 사회공헌 7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자기소개와 직무소개, 업무 환경 및 전망, 직무탐색 준비 과정 등 임직원의 경험담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엔터 산업은 정보와 경험을 접하기 쉽지 않은 산업”이라며 “청년들이 멘토의 실제 경험담을 들으며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춘잡담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2019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7회 진행되며 9월 구글코리아, 11월 CJ나눔재단 멘토링이 예정돼있다. 이기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업총괄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선배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해진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진로에 대한 답답함을 해소하고, 자신의 길을 찾아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