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베트남 하이퐁시장과 협력 논의

Է:2022-08-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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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응웬 반 퉁 베트남 하이퐁시장과 면담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응웬 반 퉁 베트남 하이퐁시장을 만나 협력증진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25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유 시장이 신규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방한 중인 응웬 반 퉁 시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투자 성과와 개발 경험에 대한 응웬 반 퉁 시장의 높은 관심으로 성사됐다.

인천과 하이퐁은 1997년 7월 25일 자매결연을 맺은 뒤 의료사업 지원, 문화교류, 투자, 교역 등에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도 경제,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응웬 반 퉁 시장은 “인천은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투자 성과를 가진 IFEZ를 보유한 매우 성공적인 도시”라며 “앞으로 인천의 선진화된 도시 모델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해 활발하게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베트남에서 한류 확산과 더불어 늘어난 한국어 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이퐁과 함께 세종학당을 추가 설립해 상호 간 우호를 더욱 공고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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